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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증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인류는 경험도 상상도 못했던 ‘두려움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극도의 혼란과 불안이 삶을 엄습하고 세상을 바꾸어 놓고 있다. 평범했던 ‘일상’은 휴지통속에 던져진 종이처럼 찌그러졌다. 거리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쓴 채 서로를 경계하는 눈초리다. 그 낮선 표정의 사람도 곧 총총걸음으로 어디론가 쏜 살같이 사라진다.

 

하지만 결국,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다. 문제는 코로나19의 상처 또는 후유증이다. 나비의 날갯짓으로 끝날지 아니면 거대한 신문명을 가져오는 패러다임의 변화일지 아직은 어느 것도 예단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코로나19의 충격파가 커서 적어도 우리 사회는 이전과 이후가 상당히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강력한 변화의 조짐들이 이미 보이기 시작했다.

 

인류는 최근 사스와 에볼라,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 등 잇달아 여러 전염병의 사례를 겪어야 했다. 사람들은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괴질의 등장이 어쩌다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자주 등장하는 전쟁 시의 공습경보와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됐다. 집단 감염병은 인류의 변수가 아닌 모든 것을 결정하는 ‘상수’가 되었다. 거대한 미래 패러다임의 변화가 쓰나미처럼 몰려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우리 사회의 미래변화 12가지를 전망해 본다.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는 우선 △AI기반의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무인시스템 도입과 사무자동화 확산 △핀테크 확대와 함께 △직접 민주주의에 관한 요구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빈부격차의 양극화와 함께 기본소득제 도입도 시급한 문제로 등장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면 변화의 속도가 다소 늦어지겠지만 장기화되면 그 속도는 급물살을 탈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생존과 더 나은 미래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패러다임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이에 대비하여 성공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다. 즉, 지금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는 이전의 감염병과 전혀 다른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상수’가 되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이 국가미래전략원이 발표한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을 분석해본다.

 

◆ 자연환경의 악화: 기후변화로 바이러스 감염병 등장 상수화 추세

 

<1> 변종 바이러스 등장 일상화=코로나19가 언제까지 기승을 부릴까? 많은 전문가들은 빠르면 4월, 늦어도 6월이면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은 증가속도가 상승국면이지만 중국과 한국 등에서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가 다소 꺾이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개인과 사회, 국가에 끼친 충격파는 상상을 초월한다. 인류는 이전까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공포를 체험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와 같은 변종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류를 공격한다는 점이다. 어쩌다가 해야 하는 민방공훈련과 같은 것이 아니다. 바이러스는 늘 우리 주변에 숨어 있다가 빈틈이 생기면 공격하는 양상을 띨 것이다. 인류는 이제 변종 바이러스와의 끝없는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빌 게이츠의 말대로 “핵전쟁보다 무서운 것이 감염병”이 되었다. 인류는 핵전쟁보다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이겨야 생존할 수 있다.

 

<2> 감염병 퇴치 환경 조성 운동 확산=인류는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감염병을 이길 수 있는 면역력 강화다. 이를 위해 특용작물의 재배와 공급도 활발해 질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19 면역성 강화에 도움이 될 식물로 생강, 인삼 등의 섭취를 권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히 검증된 것은 아니다. 어떻든 바이러스 감염병 퇴치에 도움이 될 다양한 식물자원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발병의 숙주로 박쥐와 천산갑 등이 지목되기도 했다. 박쥐는 음습한 곳에서 서식하는 ‘요주의 동물’이다. 무차별적인 동물 살육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변종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중국, 중동 등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기후온난화의 급속화로 그동안 잠자고 있던 새로운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깨어날지 모른다. 인류는 마구잡이식 동식물에 대한 살육을 중단하고 자연과 상생 공존하는 새로운 환경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3> 생존 위한 위생·안전 의식 강화=코로나19는 특히 개인의 생존문제를 크게 부각시켰다. 개인은 더 위생적인 생활이 몸에 밸 것이다. 마스크와 감기약을 비롯한 안전상비의약품 등은 생활필수품으로 상습 구매 행위가 이루어질 것이다. 외출 자제와 개인위생도 더욱 강화될 것이다. 마스크, 라면, 생수 등 위기대응 가정 비품을 사전에 준비해 놓는 가정이 늘고 있다. 특히 가족 중 일부가 감염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경우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두는 것도 필수가 되었다.

 

기업과 국가도 직원과 국민 건강에 대한 위기관리가 상시화될 것이다. 기업의 리스크 관리는 전적으로 경영진의 몫이다. 앞으로 변종 바이러스가 언제든 재등장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업경영은 중대한 고비를 맞을 수 있다. 국가차원에서도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감염병 등에 대한 위기관리와 안전망 구축 시스템이 보다 정교하게 구축돼야 할 것이다. 특히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비할 방안을 마련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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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의 한 약국 앞에 마스크를 사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의 진화: AI기반 디지털 경제의 촉진으로 산업구조 대개편 예상

 

<4> AI 강화 디지털 경제 등 촉진=코로나19는 AI(인공지능) 강화, 디지털 경제 등 과학기술의 진화를 촉진시킬 것이다. 암호화폐, 핀테크, 무인점포 등이 본격화 된다. 중국에서는 종이돈이 코로나19를 옮긴다며 불태우기도 했다. 지금까지 부정적으로 여겼던 암호화폐가 본격 제도권에 편입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3월 5일 암호화폐를 첫 법제화하는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되었다.

 

개정된 특금법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내 암호화페거래소 중 시중 은행과 입출금 계정 서비스 계약을 맺은 곳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개다. 이제 전자결제 강화와 함께 암호화폐 거래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번에 불발되었지만 조만간에 인터넷은행법이 처리되면 핀테크산업도 곧 등장할 것이다. 또한 AI, 로봇, 블록체인, 빅데이터, 드론 등의 응용산업도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사람이 개입될 공간이 최소화되는 것이다.

 

<5> 재택근무 확산 등 노동환경의 변화=코로나19는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까지 재택근무를 확산시키는 등 노동환경을 바꾸어 놓았다. 정부가 2월 24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시키자 기업들은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해 앞다퉈 재택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은 물론 IT기업, 심지어 건설업계 등도 연이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출퇴근제 및 유연근무제도 시행하고 있다.  집도 홈 오피스, 거실 캠핑, 키즈 카페 등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사무 자동화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기업들은 인건비 절감뿐만 아니라 안전시설 운용을 위해 무인시스템 도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좋은 일자리 등 취업이 더욱 힘들어지게 된다. 산업구조 개편과 함께 무인시스템 확대로 낙오되는 사람들은 취약계층으로 전락하게 된다. 경제적 참여 기회의 축소로 빈부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다.

 

<6> 온라인 유통 확산과 산업구조의 개편=코로나19의 감염이 급속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대면을 기피했다. 유통이 빠른 속도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 전통시장은 물론 백화점 등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피하고 온라인 주문이 급증했다. 배달업이 특수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향후 온라인 마케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시장의 혁명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3월 6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가 6개월간 계속되는 최악의 경우 한국 관광산업의 피해가 최대 4조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이동통제, 입국금지 등이 이어지면서 항공, 호텔, 숙박 등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는 기존 산업의 대대적 구조개편을 몰고 오고 있다. 흥하는 산업과 망하는 산업을 찾아보고 변신을 꾀하는 것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 인간의식의 변화: 교육, 문화, 종교 등 전면적 개편 상상초월 예고

 

<7> 온라인 강의 확대 및 사이버교육 제도화=교육부는 3월 2일 사상 초유의 대학 개강 연기 방침을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등교수업·집합 수업을 하지 않고 원격 수업·과제물 활용 수업 등 재택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학들은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대체하면서 재택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은 물론 초·중·고 등도 온라인 수업이 확대될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학교에서 수업이 온라인(동영상) 강좌로 대체되었다. 앞으로 온라인 강의 등 사이버교육이 제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학사일정이나 수업방식의 전면적인 개편도 요구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교육이 학교가 아닌 재택 사이버학습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교육제도 변화의 격랑이 크게 일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강의에 의한 사이버교육이 보편화될 것이다.

 

<8> 대중문화사업 축소 개인문화 확대=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률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반면 승용차, 자전거 등 개인교통 수단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교통문화의 대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다. 특히 대중교통의 기피와 개인교통의 확대로 교통체증은 증가할 것이다. 이의 대안으로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Flying Car)’ 등 새로운 교통수단의 등장이 빨라질 것이다.

 

나아가 영화, 공연, 스포츠 등 다중이 밀집되는 대중문화사업들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안전장치가 확보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개발해야 한다. 1인실 또는 격리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할 것이다. 기존의 식당은 쇠퇴하고 배달 중심의 사업이 번창하는 등 우리의 식문화도 크게 바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술집보다 소수가 즐기는 골프, 등산의 수요는 더욱 인기를 끌 것이다. 대중문화가 개인 또는 소수 문화로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특히 사람들의 인사법도 바꾸어 놓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악수를 피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인사하는 사람이 늘었다.

 

<9> 기존 종교의 위기와 신흥종교의 등장=신천지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초대형 수퍼 진원지로 지목되었다.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종교행사가 자제되고 있다. 일부 교회에서는 주일예배 대신 영상예배나 가정예배로 대체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종교는 존재감이 없었다. 일각에서는 대형교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고 탈종교화는 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사실 미국, 유럽 등의 교회들은 교인들이 급감하고 있다. 한국의 대형교회도 변하지 않으면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반면 사람들이 생명의 위협이 커짐에 따라 위로를 받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종교를 찾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소수 점조직의 신흥종교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기성종교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함에 따라 영적인 삶에 목마른 사람들이 새로운 종교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극단적인 경우는 요한계시록 등을 거론하며 또 다른 사이비종교가 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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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래전략원은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대중교통보다는 개인교통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모습이다. <사진=한국전기연구원>

 

◆ 국가안위의 심화: 정치 갈등 격화로 세계통합 리더십 요구 급증

 

<10> 정치 불신 증가 직접민주주의 확대=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정치 불신이 증가되고 있다. 정치의 본질은 문제를 예측하고 문제를 발생했을 때 신속 정확이 해결하여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사회의 특징인 불예측성,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정치적 능력이 약화되고 있다. 정치적 사안이 정쟁화하며 국민을 또 다른 피로감으로 지치게 만든다.

 

더구나 정부도 국민들에게 일상에서 방역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스스로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시대다. 국민 개개인은 정치권이나 정부를 믿기보다는 스스로 자구책을 찾아 나설 것이다. 무능한 정치권에 대한 시민의 저항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확대될 것이다. 이와 함께 국민주권 강화, 제4세력의 등장, 직접민주주의 확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1> 인간 생존권 보장 위한 기본소득 도입=코로나19로 중소기업, 영세자영업 등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하고 있고, 직원은 물론 사업주도 위기계층으로 몰리고 있다. 대기업들도 초기에는 직원을 가족처럼 보살피겠지만 장기화하면 불가피하게 감원조치나 사무자동화, 무인경영을 추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실업자가 대거 양산될 수 있다. 이에 대비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수화되고 있다.

 

즉 국민 기본 생존권 보장을 위한 기본소득제 도입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차량공유서비스 쏘카를 운영하는 이재웅 대표는 2월 29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재난 기본소득 50만원을 어려운 국민에 지급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글을 올렸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화폐 형태로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아직은 찬반 논란이 뜨겁지만 조만간에 어떤 형식이든지 도입될 것이다.

 

<12> 지구적 재난 대응 세계국가연합 창설 추진=코로나19는 중국이나 한국 등 일부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문제가 되었다. 인류 전체의 재난 발생에 효율적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연합 상설기구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본격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미 지난 2007년부터 기후변화, 괴질 감염병, 전쟁 등을 막아 세계평화를 실현하고 인류공영을 추진할 기구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해 왔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매우 제한적인 수준에 불과하다. 더구나 유엔(UN)은 기후변화나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감염병 대처 등에 전혀 존재감이 없다. 기후변화나 코로나19와 같은 인류에 대한 도전은 이제 전 지구적 문제가 되었다. 미국이나 중국 등 개별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이를 위한 실질기구인 세계국가연합의 창립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 인류의 더 나은 미래: “서로 사랑하라” 원칙을 지키며 “공생공영의 길 찾자

 

우리 인류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일까? ‘더 나은 미래’일 것이다. 그렇다면 더 나은 미래는 무엇이고, 이것을 누가 어떻게 실현해야 할 것인가? 코로나19 앞에 78억명의 인류는 두려움과 공포에 빠졌다.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도 해결책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겨우 한국 등 동맹국까지도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화성과 목성까지 가는 과학기술을 발달시켰으면서 매우 작은 바이러스조차 극복을 못하고 있다. 천지를 창조하고 주관한다고 말하는 종교도 아무런 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저 지혜의 왕 솔로몬이 반지에 새긴 말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를 되풀이 하며 숨죽여 기다리고 있다. 한 개인은 나약하다. 그러나 인간은 집단지성을 발휘하면 그 어떤 것도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것이 ‘호모 사피엔스’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생명과 무생명의 중간지대에 존재한다. 바이러스는 어찌 보면 인간 출현 이전에 등장한 생명의 기원일지도 모른다.

 

바이러스가 사람과 같은 생명이라면 생존과 증식은 본능이다. 이제 바이러스와의 공존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중 생존자들은 모두 바이러스와의 ‘생명의 공존자’일지도 모른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인류가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각자 도생의 시대에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략을 스스로 찾아야 할 때다. 단 한 가지 “서로 사랑하라!”는 원칙을 지키며….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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